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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장 맛있는 봄 해산물, 3~4월 제철 회

by 하루끝 낙서장 2025. 3. 28.

도다리 (봄 도다리)
쫄깃하고 담백한 흰살 생선


3~5월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뛰어난 흰살 생선.

지방 함량이 낮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
‘봄 도다리, 가을 광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이 가장 맛있는 시기.

추천 먹는 법


회: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도다리 회는 초고추장이나 기름장(참기름+소금)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극대화됨.

도다리 쑥국: 쑥과 함께 끓이면 봄철 보양식으로 손꼽힘.



방어 (봄방어)
겨울보다 담백한 맛이 특징


겨울이 전성기지만, 봄에도 별미.

겨울방어보다 지방이 줄어 가볍고 깔끔한 맛.

봄철 방어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음.

추천 먹는 법


회: 지방이 적당히 빠져 씹을수록 감칠맛이 남.

구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구이로도 훌륭함.

주꾸미
알이 꽉 차고 쫄깃한 봄철 별미

3~5월

봄철 주꾸미는 알이 가득 차 있어 더욱 고소하고 쫀득함.

낙지보다 작은 크기지만,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뛰어남.

추천 먹는 법

회: 신선한 주꾸미는 얇게 썰어 회로 즐기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남.

숙회: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음.

볶음: 매콤한 양념과 함께 볶으면 감칠맛이 배가됨.


갑오징어
봄철 가장 맛있는 오징어류

3~5월

일반 오징어보다 살이 두껍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

봄철이 되면 살이 오르고 단맛이 강해짐.

추천 먹는 법

회: 씹을수록 달콤한 맛이 살아나며, 초고추장보다는 참기름+소금 조합이 더 잘 어울림.

숙회: 살짝 데쳐서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음.

구이: 불향을 입혀 구우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남.

멍게
바다향이 진한 봄철 해산물

3~6월

바다 내음이 강하고 씹을 때 톡 터지는 특유의 식감이 있음.

신선할수록 단맛과 감칠맛이 강하고, 오래되면 쓴맛이 날 수 있음.

추천 먹는 법

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바다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음.

멍게 비빔밥: 따뜻한 밥에 김가루, 참기름, 초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살아남.

제철 회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신선한 횟감 선택하기

살이 투명하고 탄력이 있으며, 윤기가 도는 것이 신선한 횟감의 특징.

붉은 생선은 선홍빛이 선명해야 하며, 흰살 생선은 살이 단단해야 함.

소스 조합으로 맛을 극대화

초고추장: 단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높여줌.

간장+고추냉이: 지방이 있는 생선(방어, 참치 등)에 잘 어울림.

참기름+소금: 갑오징어나 멍게 같은 해산물과 조화로움.

곁들여 먹으면 좋은 재료

미나리, 쌈 채소: 상큼한 맛이 해산물의 풍미를 살려줌.

쪽파, 마늘: 향을 더해 깊은 맛을 내줌.

김, 톳: 바다 향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재료.